10년 동안 묵묵히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아름다운 청년이 있습니다.
봉사와 나눔을 주제로 게시물을 올리는 그는 팔로워가 약 70만 명에 이르는 SNS 스타이기도 한데요.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대구에 사는 25살 유정호 씨입니다.
그는 SNS를 통해 이웃들의 딱한 사연을 전한 뒤 도움을 준 사연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.
아픈 몸을 이끌고 폐지를 주워 손자의 학용품 비를 대는 할머니에게는 병원비를 보태드리고, 생활비가 없어 항상 마트에서 외상으로 쌀을 사는 또 다른 할머니에게는 외상값을 갚아주고 쌀을 가져다주는 식입니다.
누군가 시킨 일도 아니지만, 도움을 받은 이웃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봉사와 나눔을 멈출 수 없다고 하는데요.
자신의 이런 선행이 널리 알려질수록 봉사하고 나누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을 알기에 사연을 공개하는 걸 꺼리지 않는다고 합니다.
유정호 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따뜻한 미담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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